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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BL소설] 무덤덤함 속 섹시한 타투이스트공 x 직진하는 187cm 체대인싸댕댕수, 벨수국 <블랙앤그레이> 코믹 BL 소설 찐 리뷰

by Do화민 2026. 6. 5.

 
안녕하세요, 도파민추구연구소 Do화민입니다. 오늘 기록으로 남겨둘 작품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밤새도록 배를 잡고 깔깔거리며 읽게 만든 독보적인 매력의 로맨틱 코미디 비엘 소설입니다. 바로 벨수국 작가님의 <블랙앤그레이>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대형견 같은 매력을 가진 연하의 체대생 수가 연상의 무덤덤하고 섹시한 타투이스트 공에게 반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읽는 독자마저 묘한 공감성 수치를 느끼게 만들면서도, 그 어설프고 귀여운 재롱에 중독되어 끊임없이 스크롤을 내리게 만드는 킬링타임용 최고의 BL소설입니다. 현재 단행본 전자책(이북)으로 모든 플랫폼에서 만나보실 수 있는 이 작품의 매력을 지금부터 상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작품 기본 정보 및 핵심 키워드 정리

본작은 무거운 서사나 피폐함에서 벗어나, 캐릭터들의 뚜렷한 개성과 티키타카만으로도 엄청난 흡인력을 보여주는 웰메이드 코믹 달달물입니다.

  • 작품 제목: 블랙앤그레이
  • 작가: 벨수국
  • 플랫폼 및 형태: 리디북스, 예스24, 알라딘 등 전 플랫폼 단행본 이북 출간 (웹툰으로도 동시 연재 중)
  • 장르 및 배경: 현대물, 코믹물, 개그물, 달달물, 일상물
  • 주요 키워드: 미남공, 미남수, 무심공, 다정공, 강공, 절륜공, 집착공(사귀고 난 뒤), 연상공, 적극수, 연하수, 짝사랑수, 잔망수, 떡대수, 체대생수, 타투이스트공

초반 줄거리 서사 요약

두 사람의 첫 만남은 그야말로 경솔함의 극치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황당하게 시작됩니다. 고등학생 시절, 당시 사귀던 여자친구의 얼굴을 몸에 타투로 남기겠다는 다소 무모하고 경솔한 계획을 품은 백유찬은 소문난 실력파 타투이스트 조준걸의 샵을 찾아가게 됩니다. 당연히 성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준걸에게 단칼에 거절당하며 인연이 끊어지는 듯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유찬은 여전히 특유의 활발하고 경솔한 성격을 유지한 채 대학에 진학합니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준걸이 작업한 타투을 다시 목격하게 되고, 묘한 이끌림에 이끌려 준걸의 타투샵에 다시 드나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완벽한 비주얼과 섹시한 분위기를 풍기는 준걸에게 한눈에 반해버리고 맙니다.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자마자 브레이크 없는 불도저처럼 준걸의 마음을 열기 위해 수많은 플러팅을 던지기 시작하지만, 산전수전 다 겪은 연상공 준걸의 눈에는 그저 귀여운 아기의 재롱처럼 보일 뿐입니다.
 


핵심 입덕 포인트 및 캐릭터 분석

👥 공 : 조준걸 (27세) - 무뚝뚝함 속에서 은근한 서사를 풍기는 무심공

해외까지 이름을 떨칠 정도로 독보적인 실력을 갖춘 타투이스트입니다. 일반적인 다정공처럼 살갑고 따뜻한 스타일은 아니며, 얼핏 보면 다가가기 힘들 정도로 차갑고 무뚝뚝한 인상을 줍니다. 하지만 의외로 선을 넘지 않는 세심함을 지니고 있으며, 흠잡을 데 없는 외모와 실력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오직 일에만 몰두하느라 당분간 연애 전선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으나, 난데없이 나타나 190cm가 넘는 거구로 온갖 어설픈 구애를 펼치는 유찬 때문에 평정심을 잃어갑니다. 유찬이 던지는 수많은 플러팅 공격을 무덤덤하게 받아치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스며들어 마음을 열어가는 묵직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입니다. 특히 관계가 진전되고 사귀고 난 뒤에는 은근한 집착과 강한 면모를 보여주는 반전 매력도 지니고 있습니다.
 

👥 수 : 백유찬 (20세) - 좋아하는 것을 향해 직진하는 거대한 댕댕이수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유복한 환경의 금수저이자, 타고난 피지컬을 자랑하는 유도선수 체대생입니다. 매사에 지나치게 활발하고 도전적이며, 남들이 보기엔 다소 엉뚱하고 경솔해 보일 정도로 솔직한 성격입니다. 키 187cm의 우람한 떡대수이면서도, 준걸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순간부터는 밀당 없이 백 퍼센트의 순도로 직진하는 대형견 백구 같은 면모를 보여줍니다. 이제 막 성인이 되어 서툴고 허점투성이인 유혹의 기술들을 당당하게 펼치는데, 나이가 찬 어른의 시선에서 보면 그 대책 없는 순수함과 열정이 안달 나면서도 한없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잔망수 그 자체입니다.




무덤덤한 리액션이 완성하는 독보적인 개그 텐션

이 소설이 단순한 로맨틱 코미디를 넘어 인생 개그물이 된 비결은 단연 백유찬의 활약과 이를 받아치는 조준걸의 케미스트리 덕분입니다. 커다란 덩치의 연하수가 연상공 앞에서 온갖 허당 짓을 일삼으며 재롱을 부리는 구조인데, 이를 받아들이는 준걸이 시종일관 무덤덤한 태도로 일관하면서 유찬이의 행보가 더욱 유쾌하게 두드러집니다.

 



 
 제삼자의 입장에서 지켜보는 유찬이의 유혹 방식은 아슬아슬한 공감성 수치를 유발하지만, 어차피 남의 일이기 때문에 마음 놓고 깔깔거리며 즐길 수 있습니다. 읽다 보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유찬아.. 하고 싶은 거 다 하지 마!"라는 비명이 절로 터져 나오는데요. 극 중 유찬이에게 정말, 진심으로 하고 싶은 말이지만... 유찬이가 너무 귀여우니까 결국 다 무장해제되어 봐주게 됩니다. 준걸의 묵직한 무심함 덕분에 유찬이의 이런 귀여운 재롱과 엉뚱함이 한층 더 빛을 발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습니다.
 

 

 


 

결론 및 추천 대상

벨수국 작가님의 <블랙앤그레이>는 섹시하고 무뚝뚝한 어른공과, 좋아하는 이성에게 앞뒤 재지 않고 불도저처럼 직진하는 거대한 체대생 연하수의 조화가 완벽하게 어우러진 작품입니다. 미남공과 미남수라는 비주얼적 합은 물론이고, 시종일관 유쾌함을 잃지 않는 서사의 짜임새 덕분에 슬럼프 없이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본작은 웹툰으로도 나왔는데, 원작 소설을 읽으며 머릿속으로 상상했던 유찬이만의 대형견 백구 같은 엉뚱한 매력을 글과 비교하며 감상하시는 것도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입니다.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대형견 인싸수가 연상의 무뚝뚝하고 무심한 공에게 불도저처럼 들이대는 서사를 좋아하시는 분
    • 고구마 전개 없이 시종일관 유쾌하고 달달한 킬링타임용 비엘을 찾으시는 분
    • 막 성인이 된 연하수의 거대하고 귀여운 직진 플러팅을 감상하고 싶으신 분

 


 

최종 요약 및 별점

  • 주인장의 주접 및 별점: 좋아하는 사람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막 성인이 된 거대한 댕댕수 백유찬의 귀염둥이 면모가 심장을 저격하는 작품입니다. ⭐⭐⭐⭐⭐
  • 추천: 무조건 웃으면서 가볍게 달릴 수 있는 현대물 로코의 정석입니다.
  • 비추천: 연하수의 어설픈 대시 과정에서 유발되는 공감성 수치를 심하게 느끼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