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 (남이원): 막장 드라마로 유명한 스타 감독입니다. 인생도 드라마처럼 매사에 자극과 재미를 추구하며, 백승준이 재밌어 집요하게 따라다닙니다.
수 (백승준): 드라마에 진심인 드라마 PD입니다. 사람들을 위로할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고 싶어 하며, 만사가 행복해 보이는 금수저 스타 감독 남이원이 꼴 보기 싫습니다.
줄거리를 한 줄로 요약하자면, 손대면 망하는 드라마 PD 백승준과, 막장 드라마의 대부 남이원이 억지로 공동 연출을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티격태격 배틀 연애 이야기입니다. 티격태격 싸우다가 정드는 동종업계 종사자들의 연애가 보고 싶을 때 딱 맞는 작품이라는 소개 문구처럼, 연예계물 특유의 유쾌한 배틀 구도가 이 작품의 핵심 매력입니다.
원작 소설의 키워드를 보자마자 눈이 번쩍 뜨였습니다. 능글공, 배틀연애, 연예계물 조합이라니, 읽기도 전에 이미 구미가 땡기는 라인업입니다. 드라마가 나오기 전에 원작을 먼저 읽어보고 싶어지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 캐스팅 분석 — 기현우 × 윤여민
기현우 배우 프로필 사진
공 남이원 역 — 기현우
기현우는 드라마 《준과 준》, 《이사장님은 9등급》, 《사랑의 안단테》, 《러브 스트라이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어온 배우입니다.
사진을 보고 처음 든 생각은 울퉁불퉁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단단하고 굵직한 인상의 얼굴, 185cm에 역삼각형 체형이 키는 188cm처럼 느껴질 만큼 비율이 훌륭합니다. 두툼한 체격에서 느껴지는 존재감이 상당한 배우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핫한 비주얼이라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기현우 배우 인스타그램 @hywo.o
원작 키워드가 미인공, 연하공, 능글공인데, 선이 조금 굵은 편이라 전형적인 미인공 이미지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능글스럽게 수와 배틀 연애를 벌이는 남이원의 모습을 상상하면, 이 체격과 이 눈빛이 오히려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흡족한 비주얼입니다.
드라마가 공개되기 전에 기현우 배우가 출연한 다른 BL 드라마를 먼저 보면서, 공 남이원의 모습을 미리 상상해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윤여민 배우 인스타그램 @._.percent
수 백승준 역 — 윤여민
윤여민 배우는 드라마와 연극을 넘나들며 활동해온 배우입니다. 두 배우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180cm는 충분히 돼 보이는 체격입니다.
원작 키워드가 미남수, 강수, 까칠수, 연상수인데, 사진으로 보기에 예상보다 순둥순둥한 인상이 아닐까 하는 느낌도 살짝 듭니다. 원작 팬 입장에서는 까칠하고 강한 수의 이미지와 싱크로율 면에서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캐스팅일 수 있습니다.
윤여민 배우 인스타그램 @._.percent
그러나 드라마와 연극을 두루 경험한 배우인 만큼, 연기력 면에서는 충분한 기대를 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배우의 얼굴 조합 자체는 나쁘지 않아서, 실제로 케미가 어떻게 만들어질지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입니다.
💬 도파민분출연구소의 기대 포인트
이 작품에서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연예계물 특유의 배틀 구도가 드라마로 어떻게 살아날 것인가입니다.
막장 드라마 감독과 진지한 드라마 PD의 충돌이라는 설정은, 드라마라는 매체 자체를 배경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두 사람이 서로를 극혐하면서도 점점 끌려가는 배틀 연애 서사는 BL 장르에서도 손에 꼽을 만큼 재미있는 구도입니다.
원작 소설을 아직 읽지 못했지만, 드라마 공개 전에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원작을 먼저 읽고 나서 드라마까지 챙겨보면, 두 배우가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했는지 비교하는 재미도 있을 것 같습니다.
💭 결론
《부당한 일을 당했나요?》는 연예계물이라는 독특한 배경 위에 능글공과 까칠수의 티격태격 배틀 연애를 담은 원작 BL 소설의 드라마화라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는 작품입니다.
캐스팅에 대한 호불호는 갈릴 수 있지만, 기현우 배우의 존재감 있는 비주얼과 윤여민 배우의 연기력이 만나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지켜보는 것이 이 드라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